- 군, 보건소, 경찰서와 오늘(9일)부터 13일까지 계곡 및 하천지역 합동 특별점검 실시
JD News 유소진 기자 = 영월군이 여름 휴가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군, 보건소, 경찰서와 오늘 9일에서 13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방역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해외여행과 관광지 대신 상대적으로 안전한 계곡 및 하천으로의 피서객이 증가하며, 코로나19의 감염 확산과 물놀이 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내 물놀이 관리지역을 표본점검하고,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관리 중인 지역에 대하여 현장 순찰과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물놀이 개인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 지침 준수여부, 안전시설물의 망실, 배치 적정여부 등에 대해 재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 및 계곡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음주수영 또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부주의로 인한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개인 모두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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