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


▲ 단양교육지원청

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2월 5일까지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마을학교를 공모한다.


단양교육지원청 행복교육팀에서는 2021년 단양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육활동의 가장 중심이 될 마을학교를 공모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마을에서 체험하고 탐방하고 배우는 마을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마을에서 참여・소통하는 경험을 토대로 마을의 주민으로,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배움터를 말한다.


단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구성하여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민간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고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거나 학교 밖의 마을방과후나 마을돌봄 등의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다.


올해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주민들의 공동체성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과 학교가 마을과 연계하여 더욱 풍요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역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조성남 교육장은 “마을 주민들이 지난 3년간 마을교육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행복교육지구 2.0을 시작하는 올해, 더 성숙한 마을 어른으로서 단양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마을학교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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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