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중 영농경력 3년 이하인 대상자에게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월 최대 1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초기 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참여자는 ‘청년농업희망카드’를 통해 농자재구매, 교육비, 장비 임대료 등 영농 관련 용도로 지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17,600여 명의 수혜자 가운데 83%가 실제 영농을 지속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써 실질적인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에도 사업추진 요령, 사업 선정대상자의 영농기간 준수, 의무교육과정 이수, 재해보험 가입 등 필수 의무사항에 대한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총 7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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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