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본궤도 안착!

▲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단지 조감도

제천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8개 세부사업 모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에 나섰으며, 현재 가설방음판넬 설치, 가배수로설치, 표토제거 등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자연과 농경문화를 접목한 치유·휴양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민선 8기 들어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재검토가 이뤄지며 계속 추진 여부를 두고 다각적인 고민을 해왔다.

이에따라, 시는 대부분의 사업이 이미 확정되어 진행되어 온 점을 감안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하되 사업성을 개선하기로 결정하고 방향성을 재정비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투입예산을 대폭 축소하고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내용을 첨단화하여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시립미술관 건립 및 곤충생태관 조성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콘텐츠를 보강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단지 종합계획도

사업의 주요 콘텐츠로는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지방정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 전략사업(식도락 거리, 농업 문화 체험 등) △의병창의마을 △녹색자연 치유단지 △솔방죽 도시생태 휴식공간 △목재문화 체험장 △산들산들 들판 등이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통해 의림지 및 시내권 관광생태계를 완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특히, 청전동 등 시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은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하여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 인구를 증진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말하며, “민선 8기의 전략적인 재정비를 통해 이 사업이 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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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