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월악산 송계 양파축제, 7월 10일 개막…3일간 열려

석회암 지대서 자라 맛·저장성 우수…농가 소득 증대 및 우수성 홍보 기대

▲송계양파축제 포스터


제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월악산 송계 양파축제'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천시 한수면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수)이 주최한다. 송계 양파 수확철에 맞춰 주민 화합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판매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 자락의 석회암 지대 특유의 기후와 토양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양파 생산지로 유명하며, 매년 2,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제천의 대표 여름 축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산지 직송 양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이 문을 연다.

이어 11일에는 장구 공연, 라인댄스, 에어로폰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파 OX 퀴즈 ▲양파게임 ▲개막식 ▲시민 노래자랑 등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기를 비롯해 노수영, 권민정 등 초청가수 공연과 힙합댄스, 밸리댄스, 전통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에는 송계 양파 직거래 판매뿐만 아니라 ▲양파 비교사진 전시 ▲국전작가 가훈 써주기 ▲지역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명수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월악산 송계 양파는 석회암 지대에서 재배되고 일교차가 큰 환경 덕분에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송계 양파를 산지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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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