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축제, '목계나루 한가위 놀이마당' 열려

가족대항줄다리기와 시민 노래방 대회 떡매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놀이들 가득



다가오는 추석 연휴, 충주시에서 특별한 전통 놀이 축제가 열린다.


2024년 9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간 목계나루문화공간 목계나래에서 펼쳐지는 '목계나루 한가위놀이마당' 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과 이벤트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대항 줄다리기와 시민 노래방 대회를 포함해 떡매 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놀이들로 채워져 있다.


한복 입기 체험, 송편 만들기, 목각 전설 인형 만들기 등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추석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국악 퓨전 공연과 마패 행렬놀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목계나루 주민들의 옛사진 기록전과 충주반달(작은 다리) 전시도 열려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객들은 행사 쿠폰을 통해 푸짐한 추석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노래자랑과 줄다리기 우승팀에게는 농수산물로 구성된 고급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가위 놀이마당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며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관광재단(전화: 043-723-1345)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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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