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이동 제약 있는 소외이웃 67명 초청해 울진 일대 관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천열차승무사업소의 사내 봉사단체 ‘칙칙폭폭사랑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기차여행을 선물했다.
제천열차승무사업소는 지난 28일 평소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여행이나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소외이웃 67명을 초청해 코레일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여행의 경험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한 장애인 가족들은 제천역에서 출발하는 itx-마음 열차에 몸을 싣고 영주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연계된 관광버스를 이용해 경북 울진 일대를 돌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품은 울진 해양박물관을 관람한 데 이어 왕피천 케이블카 탑승, 천연기념물 성류굴 탐방 등 울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도형 제천열차승무사업소장은 “해피트레인은 여행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이 주는 설렘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보듬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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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