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대원대학교 캠퍼스 내 불법촬영 점검

▲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6일 대원대학교 캠퍼스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2022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점검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는 대원대학교 총 학생회,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함께 했으며, 점검반은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점검장소 내 불법촬영 법령안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불법촬영 위험요소에 대해 학교 측에 개선 권고하는 등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내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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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