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안전사각지대 해소’

▲국가안전대진단포스터

충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오는 10월 14일까지 건설공사장과 전통시장, 노후 건축물 등 총 62곳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시는 최근 재해 발생 시설과 노후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급경사지와 절토공사장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는 드론을 투입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수․보강 관련 정보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safewatch.safemap.go.kr)’을 통해 제공해 후속 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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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