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시멘트공장 주변의 대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질소산화물 감축 및 저감시설 국가지원을 통해 시멘트 주변 지역 환경개선과 인근 주민 건강권 확립 목적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멘트 생산설비 주변 대기환경 정상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질소산화물 감축 및 저감시설 국가지원을 통해 시멘트 주변 지역 환경개선하고 인근 주민 건강권 확립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정부기관, 학계, 언론사, 시멘트공장 지역주민 등 수백여 명이 참석했다.

▲ 한화진 환경부장관의 축사


토론회에서는 ‘시멘트 생산시설’, ‘시멘트 생산시설 환경문제’, ‘시멘트 사업장의 배출규제’ 등을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내용은 따로 정리예정)


엄 의원은 “지역사회와 시멘트 업계간 상생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고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기관⸱시멘트업계⸱민간단체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인근 지역 주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제천 송학면민 1,200명의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지가 전달되었다. 

송학면 주민 1,200명을 대표하는 주민기구 "송학환경사랑(가칭)" 박남화 대표는 "지난 40일간 서명에 동참해준 인원이 전체 면민의 3/1이다. 송학면민의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서명에 담겼다" 는 말과 함께 복사된 서명지 원본을 엄태영국회의원에게전달했다.      

▲ 서명지 전달

▲ 서명지 전달을 위해 상경한 송학면 주민대표들
서명지 전달을 위해 송학면 주민들은 새벽 열차를 타고 상경하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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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