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의 발 빠른 신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 시간 지날수록 붕괴 계속 이어져...긴급 도로보수팀 늦장에 '주민들 불만'
24일 오후 7시경 충북 제천시 신백동 14길 사거리 아스팔트 도로면에 싱크홀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통제에 나섰다.
발생된 싱크홀의 지름은 1m 정도며, 시간이 지날수록 붕괴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제천시청 긴급도로 보수팀이 현장에 도착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현재 싱크홀 내부는 2~3m의 공간이 생겼으며, 지하 용출수가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어 소방당국에서 급히 인근 도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싱크홀이 발생한 해당 지역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인근 주민의 발 빠른 신고로 인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한편, 싱크홀은 땅속에 지하수가 흘러 형성된 빈 공간이 주저앉아 발생하는 웅덩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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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