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Fly Together’로 관객 만난다

'Fly Together' 슬로건 아래... 장르·세대 아우르는 생동감 표현
국제경쟁 부문 신설…9월 제천서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 선보여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한층 더 확장된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올해의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축제의 환호 속 공중에 흩날리는 색종이 조각인 ‘컨페티(Confetti)’를 모티프로 제작된 공식 포스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음악의 선율과 스크린 위의 장면들이 파편처럼 흩어지고 교차하는 순간을 형상화해, 영화와 음악이 조화롭게 만나는 축제의 역동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터를 가득 채운 컨페티 조각들은 영화의 한 장면, 음악의 한 소절, 그리고 관객들이 느끼는 기억과 감정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형태와 색을 지닌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듯, 다양한 영화와 음악,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제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자유롭게 흩날리는 컨페티의 움직임은 장르와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개방성과 생동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올해 영화제는 ‘Fly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관객과 아티스트, 영화와 음악, 그리고 일상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정체성처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창조하는 축제”라며, “올해는 특히 국제경쟁 부문 신설과 함께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 및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영화제 측은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전문 마켓인 ‘제천뮤직필름마켓(2026 JIMFF Music Film Market)’의 참가 프로젝트 및 영화음악가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영화음악 창작 워크숍으로 명성이 높은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의 수강생 모집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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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