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 일본 무사시노시서 ‘글로벌 우정’ 쌓았다

1997년부터 이어온 우호도시 교류…청소년 국제교류사업으로 우의 다져
현지 가정서 2박 3일 홈스테이…문화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 키워

▲충주시 청소년들이 일본 무사시노시 현지 가정에서 국제교류활동을 벌였다.

충주시 청소년들이 일본 무사시노시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고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는 일본 우호도시인 무사시노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연수단을 파견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199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는 격년제로 청소년 연수단을 상호 파견하며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이정인 충주시 기획예산과장을 단장으로 관내 중·고교 학생 12명과 시 관계자 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2박 3일간 현지 호스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의 생활방식과 일상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현지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사시노시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정인 기획예산과장은 “홈스테이는 단순한 해외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여름에는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이 충주를 방문해 충주지역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하는 등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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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