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반값여행 2차 모집도 50분 만에 마감… 뜨거운 인기 입증

정규 신청자 5천 명 돌파, 예비인원까지 확보 완료… 여름 관광객 유치 기대감 높아

▲ 제천시청 전경/사진 정은택

제천시의 대표 관광 활성화 사업인 ‘제천사랑 휴가지원사업(제천 반값여행)’이 2차 모집에서도 조기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제천사랑 휴가지원사업 2차 참가자 모집은 불과 50분 만에 정규 모집 인원 5,000명을 초과하며 마감됐다. 이후 예비 신청자 약 2,000명까지 추가 확보하며 최종 접수를 종료했다.


이번 2차 모집의 정규 신청자는 총 5,084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1,227팀 4,031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청년 여행객 325팀 477명, 지인 동행 198팀 396명, 1인 단독여행 180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천시는 내륙 관광지의 특성상 여름철이 상대적인 비수기에 해당함에도 모집 시작 1시간도 되지 않아 신청이 마감된 것은 제천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반값여행 사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1차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불편 사항을 개선해 2차 사업에서는 참여자 안내 체계와 사업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이 사업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체계를 개선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 향상과 신속한 환급 시스템, 실질적인 여행 경비 지원 혜택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참여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제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차 모집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제천을 여행하게 되며, 여행 종료 후 2주 이내 소비액 정산을 신청하면 사용 금액의 일부를 제천화폐 ‘모아’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된 금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제천시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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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