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홀수년도 출생자 건강검진 대상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보건소에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월까지 1대1 전화안내 등 국가 건강검진 집중홍보를 펼치고 있다.
7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무료 암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2020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지역 9만 4천원, 직장 1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이며 대장암과 간암은 짝수년도 출생자도 검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암 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고위험군) 만 40세 이상(상·하반기 연 2회)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 만 50세 이상(매년) △폐암 만 54세~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져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말에는 예약이 밀려 중요한 때를 놓칠 수도 있으니 미루지 말고 10월까지 검진을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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