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시설들은 필요성과 적절성에 대해 다각도의 검토가 요구된다.앞에서 다룬 건축물은 철거가 가능하지만 시설은 철거나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첫 번째 문제 시설로 지적되는 것은 의림지 호안을 성벽처럼 석축으로 정비한 것이다. 의림지는 사력댐으로 내부는 흙과 자
의림지를 대표하는 큰 시설물 중 대표적인 것이 박물관이다. 박물관을 기획하면서 농업, 문화, 역사 중심의 테마박물관을 기획했으나 지금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박물관은 의림지에서 너무 가깝게 지어졌다. 의림지변 도로에서 100m 거리에 지었는데 문화재보호법에 의하
의림지에 설치된 시설을 원형과 비교하려면 옛 그림이 제격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인용되는 그림이 이방운의 의림지 그림이다. 이 그림은 1802년 청풍 부사 조영경이 주변의 명승을 탐방하고 이방운(1761-1815)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여 만들어진 화첩에 들어있다.
▲ 김영환충북도지사 방문에 항의하는 제천시민들▲ 시위대가 떠난 길을 통해서 김창규 제천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청으로 향하는 김영환 지사16일 오후, 제천시를 방문하려던 김영환 도지사는 체육인들과 일반 시민의 시위 현장에 부딛히며 차를 돌렸다. 하지만, 이 행보
의림지에는 역사만큼 이야기와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첫 번째 언급할 역사는 우륵과 관련된 것이다. 우륵이 의림지를 축조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의림지에서 살았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1871년 『호서읍지(湖西邑誌)』에는 “우륵당은 의림지 동쪽
의림지는 청전 뜰(새터뜰, 새뜰)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수리시설이다. 문헌에 따르면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꼽힌다. 제천의 옛 이름인 내토(奈吐)·대제(大堤)·내제(奈堤)가 모두 둑이나 제방을 의미하기 때문에 의림지 역
▲ 제천 의림지제천을 대표하는 의림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위, 아래로 빼곡히 건축물이 들어서고 의림지 오른쪽 도로는 4차선 공사가 한창이다.의림지가 제천 대표 관광지로 소개되면서 사람이 모이니 이것을 이용해 돈을 벌자는 상업적 가치관이 상존하는 현실에서 의림지 난개발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를 초청,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서 어린이날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어린이 한명 한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건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전국 아동과 보호자 320여 명이 초대됐다. 도서벽지 거주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아
연휴 마지막날인 5월7일(일요일)오후 10시경의 시내 차없는 거리 모습▲신화당약국에서 시작되는 차없는 거리제천시에서 가장 비싼 땅이라는 신화당약국 건물에서 시작되는 차없는 거리는 인적이 드물었다.늘 북적이던 번화가에 위치한 신화당약국은 평당 2천만원대의 땅값을 자랑한다
충북도는 5월 4일 청남대에서 도내 귀농귀촌인 150여명을 초대하여 도정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의 귀농귀촌인이 함께한 이날 워크숍에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과 함께, 도정에 관한 귀농귀촌인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도의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관
제9대 제천시의회는 개원과 동시에 의정비를 인상했다. 선출직 공무원으로 최소한의 물가 인상률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제천시의회는 수년간 인상이 없었다는 이유로 15% 인상을 요구하여 결국 7%를 인상했다.의원 임기 시작 시점에 의정비 인상을 요구하니 들어주지
앞으로 정당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정당현수막 설치를 금지하고, 2m 이하 높이에도 설치를 제한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 등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정당현수막을 적극 정비하는 등 정당활동의 자유와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정당활동의 자유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정당현수막에는 신고 절차
도심지역 교통 시설물이 과도하다는 제보가 있어 현장을 취재했다. ▲ 횡단보도 앞에 서면 안으로 들어가라는 안내문이 나오는 시설, 쉬는 의자, 더해서 보행자인지 차를 위한 것인지 모를 안내 현수막까지 있다. ▲ 소화전 부근에 설치된 주정차 금지 음성 안
환경부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등 정수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국의 정수장 483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섬), 지역별 외부전문가와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한다. 특히 합동 점검단은 483개 정수장을 직접 방문하는데, 3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정수장으로의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과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결과 지역기업이 40.5%를 차지했고, 청년기업은 전체 지원규모 중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 올해는 총 8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10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5년째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