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공연·체험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야외 문화예술축제
ESG 실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13일까지 의림지서 진행

제천문화재단이 초여름 밤을 문화예술로 물들일 대규모 야외 축제를 마련한다.
제천문화재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의림지역사박물관 인근 잔디광장에서 야외 문화예술축제 ‘산책페스타-산책 들고 튀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책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 공모사업과 제천문화재단의 자체 브랜드 프로그램인 ‘산책하소!’, ‘산책도서관, 북크닉’을 연계해 기획한 대규모 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운영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들을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로 확대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책운동회+월리를 찾아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는 책과 연계한 운동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도서대출존 등이 운영된다. 축제는 양일간 오후 9시까지 진행돼 시민들이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잔디광장에 마련되는 도서대출존에서는 현장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야외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백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100여 개의 에코백을 모았으며, 이를 이번 축제 현장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산책페스타-산책 들고 튀어!’는 책과 문화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의림지의 초여름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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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