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루영농조합도정공장최근 잡곡이 비싸지고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전통 농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농사짓는 농가가 줄어들고, 잡곡 활용법을 아는 노인들이 점차 사라지면서 전통적인 잡곡 문화도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청마루영농조합법
1889, 빈센트 반 고흐, 뉴욕 근대미술관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싱크대 앞에 서서 컵을 씻으며 창밖에서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에 따라 흥얼거렸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울려오는 캐롤이었다. 얼마 동안 음악이 울렸을까. 이내 음악이
= 정 기 총 회 공 고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 2024 정기총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24. 12. 26(목) 오전 11시 2. 장소 : 협동조합사무실(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가곡리 2077) 3. 의결사항 가. 조합원 가입 나. 임원선출(임기만료 4명, 신임 4명) 다. 조합원 탈퇴 및 제명  
제천의 이의희 시인이 첫 시집 『여인의 봄』 을 출간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봄의 인사를 전했다. 시인은 출간의 변을 통해 “서툴게 키워낸 시로 첫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잘살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시집 『여인의 봄』 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포트폴리오경진대회 수상학생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 경진대회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제천 특성화 고교 재학생 103명이 참가해 각
한우 아롱사태 육사시미충주시 교현동 대봉교 옆에 위치한 ‘탄금한우’는 다른 한우 전문점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은 일반적인 고깃집처럼 손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방식이 아니라, 정성껏 준비된 한우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특히 아롱사
시멘트공장 전경전국시멘트생산지역주민협의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환경부의 질소산화물 배출 규제 완화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시멘트 공장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대량 배출하는 시설로, 이러한 규제 완화는 지역 주
충주시청에 한 익명의 할머니가 알뜰히 모은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 감동적인 사연을 자신의 SNS에 직접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조 시장은 SNS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알뜰히 모은 300만 원을 기부한 익명의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는 제천기적의도서관과 공동으로 14일(토), 동짓날을 앞두고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를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의 캡스톤디자인 과목의 일환으로 기획
청주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신발장, 온수기 기증충북여약사회가 청주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에 신발장과 온수기를 기증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나섰다. 이번 기증은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더 나은 돌봄
정부사업 실무자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밀리그릿이 주말반 2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밀리그릿은 군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중장기 복무 후 전역한 군 간부뿐만 아니라, 50~60대 은퇴자 중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새로
1830, 외젠 들라크루아, 루브르 박물관 밤 10시 52분, 고요함이 짙게 드리워진 공간에 정적을 깨는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다. “비상계엄이 선포됐어.” 늦은 시각에 들은 뜬금없는 말에 나는 심드렁하게 물었다. “어느 나라에서?” “우리나라.” TV 화면
제1회 사회적 농업 박람회 개최사단법인 한국사회적농업협회가 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회 사회적 농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농촌돌봄농장 관계자와 농촌주민생활공동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
빅토르 푸르베, <가족>, 19세기경, 오르세미술관[칼럼위원] 아르티움연구소 박영미소장 / 햇살이 부서지는 거실,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던 남편이 말했다. “가정불화 때문에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를 살해했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부부간의 소통
소화전근처 주차장 모퉁이에 사이드브레이크잠긴 일렬주차 차량12월이 되면 제천 시민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화재 사건이 떠오른다. 7년 전, 제천을 전국적으로 알린 참혹한 화재는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기억은 점차 흐려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