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대학 임원진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권석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대학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안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안전한 추석! 함께 할게요’라는 안녕캠페인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9월의 으뜸봉사상으로 박병찬(72세)씨와 중앙봉사단(단장 강명자)을 선정·시상했으며, 자원봉사대학 1기에서 11기 수료생들이 제작한 자원봉사 포스터 발표와 심사 평가회를 가졌다.
이후 2~3부 행사로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송편 빚기와 사전에 재료를 배부해 만들어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즈마스크트랩 키트 나눔 활동에 이어, 깨끗한 제천 만들기를 위해 시내와 관광지 일원 환경 정화활동과 지역내 4개 전통시장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장보기 활동을 펼치며 뜻깊게 워크숍을 마무리를 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와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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