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 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연료비절감 기대
JD News 김경훈 기자= 단양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저녹스(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일반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며, 지원 금액 대당는 20만원으로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한 자를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이 된 경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보일러 교체, 신규설치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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