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속윷놀이협회 창립식 개최

- 윷놀이를 남북공동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각계 인사 참석

JD News 석의환 기자 = 충북 단양군 민속윷놀이협회 창립 기념식이 오늘(14일)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3층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 창립식은 윷놀이를 남북공동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하는 한국민속윷놀이협회의 단양군윷놀이협회 창립식이었다.

충청북도 민속윷놀이협회 부회장 겸 김광표 단양군의원은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주목을 받듯이 우리 고유민속놀이인 윷놀이가 전세계인들의 놀이로 발돋음하기를 바란다”며, “단양군민속윷놀이협회의 창립이 큰 일조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단양군 민속윷놀이협회 김수녀회장은 "영춘면 돌에 윷판이 새겨져 있다. 이것은 옛적 오랜시간전부터 우리나라의 놀이문화로 윷놀이가 자리잡고 있다는 뜻이다"라며 "이런 전통민속문화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단양군 민속윷놀이협회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전 국회의원 권석창 전 국회의원 김혁동 한국민속윷놀이협회장 그리고 단양군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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