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후 적성대교에서 투신해, 14일 오후 수색하던 수중탐사기에 발견돼 인양
- A씨는 제천 거주자로 투신 전 가족들에게 문자와 유품 등 남겨...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다리 위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 45분에 60대 남성이 투신하여 오늘(14일) 오후까지 소방당국이 수색 하던 중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14일 오후 1시 40분경 적성대교 중간지점 다리 바로 밑을 수색하던 소방당국의 소나(수중탐사기)로 부터 A씨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곧바로 인양작업을 진행해 제천서울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이 남성은 충북 제천시 거주자로 투신하기 전 가족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유품 등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색현장에 동원된 인원은 39명과 구조장비(드론, 소나(수중탐사기), 구명보트, 구조정, 행정선 등) 19대가 투입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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