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읍 9.13(월)~9.17(금) 오프라인 집중접수 기간 운영
- 지급대상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대상, 맞벌이 가구, 1인가구 우대 추가 적용
JD News 유소진 기자 = 영월군은 지난달 30일 확정된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9월 6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하며, 맞벌이 가구 및 1인가구 우대기준을 추가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1인당 지원금액은 25만원으로 가구당 금액 한도는 없으며,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가드 충전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영월 별빛고운카드 충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받기 원하면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콜센터, ARS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인 영월 별빛고운카드로 충전을 원하는 사람은 '그리고 앱' 또는 별도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신용·체크 카드로 충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영월 별빛고운카드로 충전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월읍은 타 읍·면에 비해 신청자 수가 많고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집중접수 운영기간을 운영해 영월읍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다.
또 신용·체크 카드 및 영월 별빛고운카드로 충전한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마감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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