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일반 기준 30대 정도이며,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일반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일반 가구는 20만원, 저소득 가구는 60만원이다.
신청은 보조금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이 된 경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보일러 교체, 미세먼지 집중관리 지역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연료비 절감효과도 있어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단, 저녹스보일러의 경우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보일러 설치가능 여부를 사전에 보일러 판매점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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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