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한국호텔관광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회가 11월 23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노인요양시설 휴림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분들과 지역사회 독거노인 분들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코로나19와 점차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달궜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오창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 학생들이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단양 휴림요양원 김동주원장은 "한국호텔관광고 학교들이 학교생활도 모범적이고 마을 어른들에게 늘 인사도 잘해 어르신들 칭찬이 자자한데 이렇게 요양원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직접 전해줘 너무 감사하고 기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은 해마다 인근 마을 경로당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음료 등을 전달하는 등 마을과 연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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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