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휴무 및 경매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설 연휴 동안 도매시장 내 과일, 채소, 수산 부문은 일부 휴무가 시행되며, 이후 경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과일과 채소 부문의 경우, 1월 28일 화요일부터 2월 1일 토요일까지 휴무가 이어진다.
반면, 수산 부문은 비교적 짧은 기간인 1월 28일부터 1월 30일 목요일까지 휴무를 실시한다.
연휴가 끝난 뒤 과일 경매는 2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채소 경매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각각 재개된다.
중도매인 점포의 경우 연휴 기간 동안에도 정상 운영된다. 이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중도매인 점포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연휴 이후에도 원활한 경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농수산물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은 각 부문의 휴무 및 경매 일정을 확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2025년 설 명절이 시민 모두에게 풍요롭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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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