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기(RFID)의 구매 및 설치비용 1회 지원, 유지관리비 5년 동안 무상 제공
충주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세대별로 측정하여 정확하게 처리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5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이 대상이 되며, 세대 수가 30~100세대인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을 받게 되는 공동주택은 종량기(RFID)의 구매 및 설치비용을 1회 지원받게 되며, 이를 설치한 후에는 유지관리비 5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징수대행 수수료 10%도 지원하여, 부담을 덜어주고 공동주택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준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접수하며, 신청은 방문 접수나 우편 제출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신청서는 충주시청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에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일인 2월 21일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선정 과정은 서류 심사와 설치 현장 여건 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2월 28일에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세대별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동주택 주민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충주시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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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