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송학면 단독주택 화재로 80대 사망자 발생

송학면 단독주택 화재현장


제천 송학면의  단독주택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 00시 58분경 충북 제천시 송학면 의림대로 56길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관 34명과 소방차 13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약 50여 분 만에 불길이 완전히 진화됐다.


그러나 화재 당시 대피했던 1945년생 남성이 휴대폰을 찾으러 다시 주택 안으로 들어갔다가 대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

이번 화재로 1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주택 전소로 인한 재산 피해가 22,167천 원에 이르렀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 후 절대 다시 건물로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며,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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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