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안창복 환경산림국장, 충북 전체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95%를 제천단양지역에서 배출한다고 발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멘트 생산설비 주변 대기환경 정상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질소산화물 감축 및 저감시설 국가지원을 통해 시멘트 주변 지역 환경개선하고 인근 주민 건강권 확립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엄태영, 유상범, 이철규, 권성동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여하는 등 국가기관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토론회에는 충청북도 안창복 환경산림 국장도 참여했다.
6번째 토론자로 나선 안창복 국장은
제천, 단양지역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충북 전체 배출량의 95%라면서 충북도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발표했다.
지난6월 2일, 본지는 제천시가 시민단체를 비방하는 자료를 내놓은 이후 대책이 없음을 지적한바 있다. .
https://www.jdnews.co.kr/news/view.php?bIdx=15125
이번 토론회는 국회에서 개최된 공식행사다.
공식 토론회에서 제천시의 주장과 상반되는 발표가 있었음을 주목해야 한다.
제천시의 분명한 입장정리가 없다면 이 문제는 일파만파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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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