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통해 증명 가능한 회원만 시설 이용
충북 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휴관했던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어울림체육센터를 실내체육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달에 발표된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접종완료자, 완치자, PCR검사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자, 만18세 이하) 등 증명이 가능한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음식 섭취는 불가능하다.
또한 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올해 11월까지는 2020년 11월 이용회원 중 잔여기간이 남은 회원, 12월은 2020년 12월 등록회원으로 운영하며, 2022.1월 이용자에 대한 신규접수는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본 시설들이 재개관함에 따라, 이용자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일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설이용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홈페이지(http://opsports.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