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관련 감염 잇따라…신규 6명 재검사 1명

- 280명 검체 검사 진행 중...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 높아
- 해당 초등학교,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관련 학생과 교직원 검사 중

▲ 해당 사진은 23일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는 무관합니다.


충북 제천시 학생 중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경 유·초·중학교 관련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중학생 1명(10대 여), 초등학생 2명(10대 남,여),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1명(10대 미만 남)과 이들 직계가족 2명(40대 남, 10대 여)으로 직계가족 중 1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양성 의심 재검자 1명(10대미만 여)과 현재 280명의 검체 검사가 진행 중에 있어 확진자가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학부모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현재 제천시의 누적확진자 수는 654명이며, 23일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초등학교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돼 관련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검체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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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