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명암리, 감악산서 수령 100년 이상으로 추정된 대물 산삼 발견!

- 줄기 포함해 잎까지의 길이 1m, 무게 240g의 모삼 1뿌리와 자삼 4뿌리 채취해

▲ 제천시 감악산에서 발견됀 수령 1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물 산삼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감악산에서 수령 1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물 산삼이 발견됐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심마니 S씨가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감악산 8부능선 부근에서 줄기를 포함한 잎까지의 길이 1m, 무게 240g의 모삼 1뿌리와 자삼 4뿌리를 채취했다고 전했다.

S씨가 채취한 산삼을 제천에 있는 한국 산원초 산삼협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인종산삼으로 모삼의 나이를 100년 이상이라 추정했다.


S씨의 대물 산삼은 약초의 고장인 제천에서 귀한 삼을 캔 사실을 알리고 싶어 이상천 제천시장을 방문하면서 알려졌다.


이어 22년간 산삼 등 약초를 캐온 S씨는 산삼 발견 당일 일행 3명과 감악산에 왔다가 대물 산삼을 채취하는 행운을 얻게 됐다.


그는 "산삼을 캔 당일 날 왠지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그래서 유심히 더욱 살피다 이런 횡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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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