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장 퇴임식

- 재직기간 34년동안 수많은 현장출동으로 제천, 단양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킴이로 헌신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소방서는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거리두기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소방경 권오숭님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매포119안전센터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권오숭센터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의 배웅과 축복을 받으며 석별의 정을 나누며, 재직기간인 34년동안 수많은 현장출동으로 제천, 단양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킴이로 헌신했으며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동료와 후배들의 귀감이 됏다.

경북 풍기에서 조그만 과수원을 일구며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권오숭센터장은 “ 초임 현장지휘팀장시절 생사가 달린 급박한 순간에서의 트라우마를 추억삼아 얘기하며 건강하게 퇴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께 고마움을 표시했고, 올해도 직원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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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