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단얀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단양군은 지난 7일 50대 아내(단양 5번)와 밀접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남성(단양 7번)이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1차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격리해제 전인 20일 검사 당시 발열(38.4도)과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2차 진단검사 결과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의 병상 배정이 확정되면 의료기관으로 후송 조치할 계획으로, 환자 이송 후 자택의 방역소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들 스스로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모임 금지 등 이동제한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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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