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제천시는 지난 17일 시민 429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34명 등 46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시내 모 요양원에서만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요양원은 지난 4일부터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코호트 격리중인 상태에서 그동안 입소자 11명과 종사자 5명 포함 총 16명의 확진자 나왔다.
이날 90대 여성(제천 202, 203, 204번)과 요양보호사 50대(제천 200번), 40대(제천 201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신규감염원으로 인한 확진자는 2명이며, 이들은 부부로써(제천 198, 제천 199) 12월 11일 춘천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고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제천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204명이며 120명이 치료중이고 3명이 사망했다.
한편 제천시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고통분담 성금 모금을 호소한지 이틀만에 1억2851만의 성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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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