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영서동 영천 3통장인 김규철 통장이 「향수의 제천역 스토리 7788 공모전」에 응모하여 받은 시상금을 영서동에 기탁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규철 통장은 지난 9월 공모전 사진 분야에 제천역 앞에서 어린 시절의 아들과 함께 찍은 추억 어린 사진을 출품하여 ‘입선’을 수상하였다.
김 통장은 추억인 담긴 시상금인 20만원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학)에 전달하였다.
김규철 통장의 자발적인 기부로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조병학 동장은 “평상시에도 방재단 일원으로 주기적인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선뜻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공모전에서 입상하신 것을 거듭 축하드리며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규철 통장은 “전달된 기탁금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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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