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물길 위로 산의 시간이 흐르고, 하늘에는 한 사람의 꿈이 날아오른다

깊은 산줄기 사이로 잔잔한 물길이 흐르고, 그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풍경에 새로운 선을 그었다.
산 아래 자리한 마을에는 사람들의 일상이 이어지고, 하늘에는 노란 패러글라이더 한 대가 바람을 타고 유유히 날아간다.
묵직한 산과 고요한 물, 사람이 만든 다리와 하늘을 나는 한 사람.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한 장의 사진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순간이다.
산은 그 자리를 지키고, 강은 흘러가며, 사람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다.
사진 한 장에 담긴 것은 풍경만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자유와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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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