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위암 말기 아내, 117일 투병 끝 별세

임신 중 암 판정…끝까지 곁 지킨 남편의 사랑에 시청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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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가정의 달 특집 ‘다시, 사랑’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30세 아내 김혜빈 씨와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배그 부부’ 편에서는 둘째 출산 7개월 만에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위암 말기와 복막 전이 판정을 받은 아내의 투병 과정이 전해졌다. 당시 아내는 대장 일부가 괴사되고 장기들이 굳어가는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호스피스 대신 연명치료를 선택하고 아내 곁을 지키며 간호를 이어갔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던 아내를 위해 온라인 게임 이벤트를 준비했고, 아내가 “살고 싶다”고 눈물을 보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는 김혜빈 씨가 총 117일간의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진은 고인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고, 시청자들도 젊은 부부와 남겨진 가족을 향한 위로와 추모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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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