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7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부처 단계 선제 대응 돌입

정부세종청사 방문 핵심 현안사업 건의…재난 대응·탄소중립 등 전략사업 반영 집중

▲ 제천시청.

제천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제천시는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 확정 이전에 시 역점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부처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추진 의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탄소중립 설비 지원사업 81억 원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사업 180억 원 ▲두학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3억 원 ▲공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0억 원 등으로, 시민 안전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 방향과 시 사업의 정합성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현장을 뛰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5월 말 각 부처 예산안이 기획예산처로 제출될 때까지 중앙부처와의 상시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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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