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파크골프장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충주시는 잔디 생육관리 및 시설물 개선을 위해 충주 지역 내 주요 파크골프장을 4월 30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 조치는 충주호파크골프장, 단월파크골프장, 서충주파크골프장, 수안보파크골프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겨울철을 지나 봄철을 맞아 잔디의 생육 상태를 개선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충주 지역 골퍼들은 인근 지역의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제천시의 파크골프장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는 이미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찾는 곳으로, 이번 충주 파크골프장 휴장으로 인해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충주 파크골프장 휴장으로 인해 더욱 많은 방문객이 제천으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4월 30일 이후 잔디 상태와 시설 보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상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골퍼들은 휴장 기간 동안 대체 시설을 이용하거나, 골프장 운영 재개 시기에 맞춰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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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