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진작가들의 열정과 감성이 담긴 62점의 작품, 제천 시민회관에서 전시
제41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2024 회원전이 20일 제천 시민회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회원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제천 지역 사진작가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창규제천시장, 박영기시의장, 김꽃임도의원, 제천문화원 윤종섭원장, 제천문화재단 김상수이사장, 제천예총 곽병숙부지회장, 이성범전교육장 등 이 참석했다.
제천지부 회원 37명 중 31명이 전시에 참여해, 각 2점씩 총 6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들은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이 담겨져 있어 사진을 통해 전달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영원히 담는 예술로, 이번 회원전에서도 그 매력이 충분히 발휘되었다는 평가다.
김서윤 지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제천 사진 예술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장 김창규는 축사를 통해 이번 회원전이 지역 사진작가들에게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진 예술이 제천 시민들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41회 회원전은 제천 지역 사진 예술의 발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사진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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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