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로 가을 청풍호반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열려

청풍호를 따라 걷는 가을맞이 건강 걷기대회 성료

레이크사랑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가을볕속에 청풍호반을 걷고있다.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28일 오전 9시, 청풍호반에서 '2024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걷기 행사로, 김창규 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과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변화하는 제천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청풍랜드 주차장에서 출발해 청풍대교와 청풍문화재단지를 거치는 6~7km 코스를 걸었으며, 대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이 코스는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졌다.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청풍호반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건강도 챙기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와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였다.

제천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청풍호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전국의 참가자들이 함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걷기행사는 제천을 시작으로 괴산, 음성, 증평, 단양, 청주 등 충북 내 여러 지역에서 가을 시즌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 본 기사는 행사후 수정된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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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