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원 1000원 기부 모금해 취약계층에 연탄 1600장 전달
- 조주환 "회원의 사랑의 온기가 주민에게 전달되길 바라"
충북 제천시학원연합회(회장 조주환)는 24일 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화산동 취약계층 8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제천시학원연합회 소속 115명의 회원이 올해 초 1학원 1000원 기부활동과 함께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제천시학원연합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 참여해 배식봉사와 간식, 음료 등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화산동행정복지센터로 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 8가구를 선별해 가구당 200장씩 총 1600장의 연탄을 학원연합회원과 제천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구슬담을 흘리며 전달했다.
제천시학원연합회 조주환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모아 취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그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탄 나눔을 함께한 제천시교육청 강성권 교육장은 "추운 겨울이 오면 걱정과 근심이 커지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역의 소회계층을 돌아고 작은 정성을 담아 학원연합회 회원분과 봉사활동을 하게 되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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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