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2개 안건 처리
충북 제천시의회는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6회 임시회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제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3건, '제천시 농산물 유통사업 사무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 4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세출부문 증액분 1,828억 원 중 3억 1,00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으며, '2022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시민 여러분께 피부에 와 닿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 김수완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공공병원 유치 건’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서 공공병원 유치를 위한 제천시의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송수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시청 직원차량 5부제 시행을 제안했다.
또한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충주댐 건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아온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이제라도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회기일정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317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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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