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산서 60대 실종, 3일째 수색작업 한창

- 지난 13일 오전 용두산 간다던 60대 남성 실종
- 경찰, 소방, 군인 등 200여명 수색대원 투입, 구조견과 드론까지 동원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 용두산을 간다며 집을 나선 60대 남성이 3일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16일 제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6시경 제천 용두산을 다녀온다던 60대 남성은 이날 오후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3일째 용두산 일대를 수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 소방, 군인 등 200여명의 수색대원들이 실종지로 알려진 용두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수색소방지휘관은 "오늘 오전 용두산 일대를 수색하고, 오후에 교차수색 등으로 한번더 체크할 예정이다"라며 "수색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용두산 일대 수색에 인력 외에도 인명 구조견, 드론 등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되며, 오늘(16일) 오전 이상천 제천시장도 수색현장에 나와 수색과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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