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학교4-H회,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 봉사활동으로 농심 함양 -

▲ 충주시 학교4-H봉사활동

충북 충주시 학교4-H회는 지난 17일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만감류(탄금향) 농장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2개교(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미덕중학교)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감류 가시 제거작업과 시설 내 제초작업을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함께 참여한 충주시 4-H연합회 청년농업인 임원들은 학교 4-H회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병행한 4-H이념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주미덕중학교 강희영 지도교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준 학생들에게 기특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학교 4-H회는 충주시에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중 7개교 147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관내 문화재 시설과 영농 4-H회원 농가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 및 농가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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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