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충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결혼이주민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대상 사무직 인력을 모집해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충주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기초 사무업무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증가시키고 취업창출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의 한 참여자는 “본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얻고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사무업무 인력 모집은 내년에도 진행해 결혼이주여성의 1차 노동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진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 문의가 필요한 경우 충주시 가족센터(☏857-59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총 3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모집했으며 1명은 6월, 2명은 7월부터 충주시 가족센터에서 일정시간 (10시~15시(2명), 10시~16시(1명)) 동안 근무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결혼이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육아도우미, 주부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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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