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장마 전 수해복구 현장 긴급 점검!

- 임시가도 철거, 수방 자재 확보, 비상 연락체계 가동 현황 등 점검
- 현재 406건의 재해복구 공공사업 중 395건 완료

▲ 재해복구 현장 찾은 김문근 단양군수 모습


지난 5일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여름 장마와 집중 폭우에 대비해 단양 가평지구와 어상천면 어곡천 재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0년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군은 현재 군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개선복구계획을 수립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 군수는 이날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복구공사를 진행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살폈으며, 임시가도 철거, 수방 자재 확보, 비상 연락체계 가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군수는 홍수기 전 주요 구조물을 완료하고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수해로 인해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다시금 반복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여름 장마 기간 우리 단양에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0년 여름 대규모 수해 피해가 발생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총 복구액 1,560억 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406건의 재해복구 공공사업 중 395건을 완료했으며, 군은 막바지 복구 작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항구적인 개선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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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