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과 청년,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휴식 공간 조성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내 건립중인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가 4월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작년 3월 첫 삽을 뜬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379.08㎡규모로, △지상1층은 근린생활시설 △2층은 강의실, 세미나실, 회의실, 커뮤니티실 등으로 사용되며, △지상 3층부터 5층은 세명대 임상실험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도심에 건립되는 상생캠퍼스는 365일 교육과 문화가 창조되고 휴식이 어우러지며 대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시민이 공유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상생캠퍼스에 젊은 생각과 에너지를 담아 시민들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열린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천 시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대학 캠퍼스와 시 예술의 전당, 여름광장이 함께 어우러지며 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상생 협력해 추진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도시의 재탄생을 일궈낸 창조적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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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