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사업비 138억 원 투입해 올해 7월 착공
-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포함된 복합화시설 건립
충북 제천시는 지난 24일 제천시청에서 명지동 56-3번지에 건립하는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를 통해 생활SOC 복합화시설에 대한 최종 도면, 조감도, 투시도를 토대로 외관과 내부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설계용역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착공, 2023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으로, 건축면적 4,04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출장민원실이 포함된 복합화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또한, 남부생활체육공원에 인접하여 건립할 예정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건물 내부의 개방성에 초점을 맞춰 건축 방향을 정하고, 도서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 문화공간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서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 24일 보고회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금번 SOC 복합화 시설 건립에 있어 자연 친화적인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특색 있는 주변 조경으로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